'박성재 26점 폭발' 한양대, 8위 추격…조선대는 개막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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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조선대를 완파했다.
한양대는 3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 경기에서 81-57로 이겼다.
쿼터 막판 조선대의 득점에 흔들리긴 했으나 신지원의 골밑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한양대는 17-14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57-40으로 앞선 채 끝낸 한양대는 4쿼터 박성재가 득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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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한양대가 조선대를 완파했다.
한양대는 3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 경기에서 81-57로 이겼다.
한양대는 시즌 3승(5패)에 성공, 9위를 유지했다. 8위 단국대(3승 4패)와는 0.5경기 차다. 박성재(26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화력을 뽐냈고, 이진성(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도 힘을 보탰다.
반면, 조선대는 개막 8연패를 기록했다. 김윤호(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본준(13점 2리바운드), 김현서(12점 3리바운드 2스틸) 등 총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양대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조민근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분위기를 잡았다. 박성재는 속공 득점으로 지원 사격한 데 이어 3점슛까지 폭발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쿼터 막판 조선대의 득점에 흔들리긴 했으나 신지원의 골밑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한양대는 17-14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한양대가 점수 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박성재가 있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9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박민재, 이진성, 김주형, 김선우 등이 득점에 가세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7-24, 여전히 한양대의 리드였다.
후반에도 큰 위기 없었다. 이진성이 도왔고, 김주형과 박민재의 득점도 멈추지 않았다. 3쿼터 역시 57-40으로 앞선 채 끝낸 한양대는 4쿼터 박성재가 득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유지했다. 신지원과 허동근도 득점에 가담한 한양대는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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