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4원 하락…1,376.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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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37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2.5원 하락한 1,382.0원에 개장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2.47원보다 7.2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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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37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2.5원 하락한 1,382.0원에 개장했다.
미국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됐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6.00포인트(1.74%) 오른 2,682.5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821억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2.47원보다 7.25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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