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강예서-마시로 보내는 김채현..."항상 9명의 자매처럼 서로 응원"

정승민 기자 2024. 6.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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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Kep1er) 김채현이 강예서와 마시로 탈퇴 후에도 '9명의 자매'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케플러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케플러의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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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케플러 김채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강예서와 마시로 탈퇴 후에도 '9명의 자매'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케플러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Kep1going On'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Magic Hour(매직 아워)'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이자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 앨범이다. 케플러와 케플리안(팬덤 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케플러 강예서, 마시로

이번 앨범은 케플러가 9인으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최근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시로와 강예서는 전속계약을 이어가지 않았고, 이에 따라 케플러는 향후 7인으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

두 멤버를 떠나보내는 김채현은 "항상 서로를 응원할 거고, 케플러 활동도 늘 9명이라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탈퇴 후에도) 9명의 자매처럼 좋은 관계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향후 행보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케플러의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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