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송정 저수지 살인사건 재심 재판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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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이 무기수로 복역중 사망한 '진도 송정 저수지 살인' 재심 재판에서 사건 발생 21년 만에 법원의 현장 검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오늘(3) 오후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정저수지 일원에서 도로 방향에 따른 차량 추락 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장씨는 이후 재심 전문 변호사와 전직 경찰관의 도움으로 올해 1월 재심이 확정됐지만 지난 4월 3일 급성 혈액암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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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피고인이 무기수로 복역중 사망한 '진도 송정 저수지 살인' 재심 재판에서 사건 발생 21년 만에 법원의 현장 검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오늘(3) 오후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정저수지 일원에서 도로 방향에 따른 차량 추락 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피고인 장 모 씨는 지난 2003년 7월 9일 보험금을 노리고 저수지에 차를 추락시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장씨는 이후 재심 전문 변호사와 전직 경찰관의 도움으로 올해 1월 재심이 확정됐지만 지난 4월 3일 급성 혈액암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당사자가 사망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는 일반 재판과 달리 재심 재판인 이번 재판은 장 씨가 사망했지만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습니다.
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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