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김현정↔도로공사 고의정, 1대1 트레이드

강예진 2024. 6.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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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IBK기업은행은 "미들블로커 김현정을 내주고, 정관장으로부터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양 팀의 공격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대교체를 통한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트레이드 했다"며 "고의정이 팀에 합류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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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왼쪽)-고의정(오른쪽). 제공 | 한국도로공사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IBK기업은행은 “미들블로커 김현정을 내주고, 정관장으로부터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고의정은 2018~2019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됐다. 181cm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강한 서브는 물론 대담한 공격 능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현정은 2016~20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20시즌부터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3~2024시즌 30경기 87세트에 출전하며 속공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단은 “배유나, 김세빈과 함께 팀의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양 팀의 공격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대교체를 통한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트레이드 했다”며 “고의정이 팀에 합류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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