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율 100%, 두 배로 돌려받는 저축상품 있다? 다음주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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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동준 : 자신이 저축한 금액을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보니 신청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 만 18~34세로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간 1억 원 미만, 재산은 9억 원 미만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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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6월 03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 복지정책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혹은 내 가족을 위해 저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서울시에서 청년의 미래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자녀의 교육자금을 위한 "꿈나래 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복지정책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서울시 복지정책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이하 하동준)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희망두배 청년통장'? 이거 두 배로 돌려준다는 건가요? 어떤 사업인지 소개해주시죠.
◆ 하동준 : 네, 맞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말 그대로 청년들에게 희망과 저축금액을 두 배로 돌려드린다는 건데요.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 시행한 저소득층 목돈 마련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을 모태로 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입니다. 일하는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2년 혹은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드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진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 받게 됩니다.
◇ 박귀빈 : 솔깃한데요. 저도 이 통장 개설하고 싶은데, 참여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 하동준 : 자신이 저축한 금액을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보니 신청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 만 18~34세로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간 1억 원 미만, 재산은 9억 원 미만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저는 안 되겠네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이 다음 주부터라고요?
◆ 하동준 : 네, 6.10.(월)~6.21.(금)까지 신규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하는데요, 올해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온라인 접수를 도입하고, 기존에 필요했던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신청 편의를 높였습니다. 또, 당초에는 서울시복지재단 명의로만 개설됐던 저축통장을 참여자 본인 명의로 개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했고요. 아울러, 여성분의 경우 '출산'으로 인해 통장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산 시 '근로기간 1년'을 인정키로 했습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시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 박귀빈 : '꿈나래 통장'도 어떤 사업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 하동준 : 네,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만 14세 이하 자녀 교육자금을 모으는 통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년 또는 5년간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적립해 드리는 건데요, 기초생활 수급자는 1:1, 비수급자는 1:0.5 비율로 매칭, 지원금을 적립&지원하며 세 자녀 이상 비수급 가구의 경우, 월 12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최고 1,080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 박귀빈 : 그렇다면 '꿈나래 통장'은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만 신청할 수 있겠네요?
◆ 하동준 : 네, 서울시 거주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부모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3자녀 이상 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90% 이하면 됩니다. 자녀가 여럿이어도 1명 앞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요, 모집 기간은 6.10.(월)~6.21.(금)까지며, 신규참여자 300명을 모집합니다. 필요한 서류와 지원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담당자 앞으로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과장님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 하동준 :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청년&아이들에게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놓아주고, '희망'이라는 싹을 틔워주는 대표적인 사업인데요,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복지정책실 하동준 안심돌봄복지과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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