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사령탑 김경문 감독 "우선 승률 5할,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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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이 3일 열린 취임식에서 "우선 승률 5할을 맞추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화 구단을 상징하는 색깔인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취임식에 참석한 김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보니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상대가 두려워하는 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태 한화 신임 대표이사는 김 감독에게 직접 74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혀준 뒤 모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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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이 3일 열린 취임식에서 "우선 승률 5할을 맞추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화 구단을 상징하는 색깔인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취임식에 참석한 김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보니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상대가 두려워하는 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태 한화 신임 대표이사는 김 감독에게 직접 74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혀준 뒤 모자를 전달했다. 손혁 단장과 선수단 대표 채은성과 류현진이 꽃다발을 안겼다.
김 감독은 "야구는 한 사람이 잘해서 이기는 게 아니다"라며 "지금 팀이 어려우니까 한 사람의 마음보다 같이 마음을 모아서 한 경기씩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깥에 있으면서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며 "현장에 돌아왔으니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감독은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 4일부터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 3연전부터 팀을 지휘하게 된다.
한화 구단은 앞서 3년간 총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15억 원)에 김 감독과 계약했다. 한화는 24승 32패 1무로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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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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