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항~도곡간 국지도 20호선 개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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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일 영덕 축산항에서 국도 7호선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축산항~도곡 간 도로를 3일 개통했다.

축산항~도곡 간 도로는 연장 3.1㎞에 사업비 471억 원이 투입됐다.

축산항에서 도곡리 구간은 도로가 좁고 급커브로 인해 주민들과 축산항을 찾는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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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항~도곡간 도로건설공사 위치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일 영덕 축산항에서 국도 7호선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축산항~도곡 간 도로를 3일 개통했다.

축산항~도곡 간 도로는 연장 3.1㎞에 사업비 471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3월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완공했다.

이 도로는 직각에 가까운 곡선 도로를 축산터널을 설치해 직선화했고 국도 7호선에서 연결 램프를 설치해 축산항까지 접근성을 높였다.

축산항에서 도곡리 구간은 도로가 좁고 급커브로 인해 주민들과 축산항을 찾는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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