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주·부산 RIS대학교육혁신본부 ‘맞손’…"교육혁신 위해 노력"

임충식 기자 2024. 6. 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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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사업(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융·복합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제주, 부산이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교우 전북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맞춤형 융합실무인재 양성에 나서는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타 지역의 우수성도 적극 접목시켜 양질의 융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혁신플랫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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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RIS대학교육혁신본부가 최근 제주RIS대학교육혁신본부, 부산RIS대학교육혁신본부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대학교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RIS사업(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융·복합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제주, 부산이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교우)는 최근 제주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 부산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동근)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각 지역별 대학교육 혁신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류와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지역혁신플랫폼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운영 및 인프라·자원 등 상시 공유 △지역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연구 및 교육 활동 촉진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교우 전북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맞춤형 융합실무인재 양성에 나서는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타 지역의 우수성도 적극 접목시켜 양질의 융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혁신플랫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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