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해도 ‘예산상설시장’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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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올해도 '예산상설시장'의 명성을 이어간다.
군은 예산상설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방문객 계측 153일만인 1일 200만명 을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은 계측기 설치 153일만인 6월 1일 기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ㄷ. 특히 기존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구간 공사로 임시 장터광장에서 이동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거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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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올해도 ‘예산상설시장’의 명성을 이어간다.
군은 예산상설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방문객 계측 153일만인 1일 200만명 을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은 계측기 설치 153일만인 6월 1일 기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ㄷ. 특히 기존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구간 공사로 임시 장터광장에서 이동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거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위한 무인계측기를 승인받아 설치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군은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1일 시장 장터광장에서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북 김제에서 온 박준호(68)씨 가족으로, 군은 축하 꽃다발과 예산능금농협조합(조합장 권오영)에서 후원한 예산황토사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군은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제트 일환으로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상설시장 살리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본보기를 제시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 방문객 수치를 감안해도 올해 방문객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위 전국적인 명소(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지난해 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226개 지자체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기존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재단장 하고자 4월부터 신축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시장 인근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7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에도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아 200만명이 다녀가는 쾌거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조성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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