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심려끼쳐 죄송…SK 성장 부정한 판결 유감"
박진형 2024. 6. 3. 15:33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3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그룹의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어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참석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최태원 #SK #이혼소송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법원, '답안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유죄 확정
- 노상원, 군산 무속인 20여차례 찾아 김용현 등 군인들 점괘 물어
- 구미시 '탄핵지지'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이 "법적 대응"
- 계엄 당일 "김여사 성형외과 방문" 주장에…석동현 "김어준식 유언비어"
- 유시민, 한동훈에 3천만 원 배상 확정…항소 포기
-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제막…시민단체 반발
-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상자 급증…러 전승절 열병식 가나
- '트랙터 시위'에 윤상현 "몽둥이가 답"…민주 "석고대죄하라"
- "한국인 수면의 질, 세계 평균 하회…걸음수는 9천210보"
- [속보] 65세 이상 인구 20%…초고령사회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