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환경관리 기술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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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하절기 오존의 고농도 및 녹조 발생 등에 대비해 환경 오염 행위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하절기는 장마와 휴가 등으로 환경 관리가 취약한 시기이므로 집중호우와 오존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시설점검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자발적인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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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하절기 오존의 고농도 및 녹조 발생 등에 대비해 환경 오염 행위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첨단장비를 활용해 오존 생성에 영향을 주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질소산화물(NOx)의 고농도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오·폐수 및 폐기물 등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 공공수역 주변 산업·농공단지 및 사업장을 중점 점검해 환경오염 발생을 예방한다.
우선 오는 8월까지 점검사업장의 배출(방지) 시설 정상가동 여부, 환경 관련 인·허가 준수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폐기물 방치 등 환경 오염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환경시설 운영·관리 요령 안내, 환경기술인 교육 및 시설개선을 유도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하절기는 장마와 휴가 등으로 환경 관리가 취약한 시기이므로 집중호우와 오존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시설점검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자발적인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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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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