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응 나선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 선우은숙 측 "상상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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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유영재(60)가 전관 변호사를 선임, 선우은숙(64)의 혼인 취소 소송에 대응한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것을 전혀 예상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매체를 통해 "상상도 못했다. 선임료가 상당히 비싸지 않냐. 유영재가 이혼 전까지 선우은숙한테 받은 용돈과 그동안 방송 출연료로 번 돈까지 모두 쓰기로 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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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법무법인 세종의 A변호사는 지난달 14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 위임장을 제출했다. 법원은 같은달 22일 세종에 소장부본과 소송 안내서를 송달함에 따라 조만간 양측의 법정 다툼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것을 전혀 예상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매체를 통해 "상상도 못했다. 선임료가 상당히 비싸지 않냐. 유영재가 이혼 전까지 선우은숙한테 받은 용돈과 그동안 방송 출연료로 번 돈까지 모두 쓰기로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로펌에도 전관이 있어 특별히 우려점은 없다. 저와 함께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윤지상 변호사가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이라며 "대형 로펌에 있진 않지만 상당히 유능한 변호사"라고 덧붙였다.
대응 계획을 묻는 말에는 "혼인취소 소송과 관련해 저희가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기보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다. 입증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초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했으나 이후 유영재의 삼혼 의혹, 양다리 의혹, 선우은숙 이전에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의혹 등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선우은숙 친언니를 5차례 강체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유영재는 지난 4월 진행 중이던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자진 하차했다. 선우은숙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하차를 결정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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