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5월 글로벌 시장서 8130대 판매…"신모델 출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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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003620)(KGM)가 올해 5월 국내외 완성차 시장에서 총 8130대의 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다양한 신모델 출시는 물론 고객 대응 확대 등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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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물량 모두 줄어
택시 3종·토레스 EVX 밴 이어
코란도 EV 등 신차 출시 예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올해 5월 국내외 완성차 시장에서 총 8130대의 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수치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에서 4001대의 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6.8% 줄었다. 다만 지난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모델을 중심으로 증가 흐름이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한 4129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코란도가 1132대로 가장 많이 수출됐으며 렉스턴 스포츠(903대), 토레스 EVX(812대) 순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1~5월 누적 수출 물량은 2만73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늘었다.
또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한다. 지난달 KGM은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택시 모델 3종을 출시했다. 주행 시간이 긴 택시 운전자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기능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어 국내 최초 전기 SUV 밴 ‘토레스 EVX 밴’도 선보였다. 최대 1462리터(ℓ) 적재 공간과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해 업무·레저 등 활용도를 높였다.
KGM은 코란도 EV 상품성 개선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이름을 변경하고 2년 만에 새단장했다.
또한 KGM은 고객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에 시승 센터를 설치하고 총 300여대의 시승차를 운영, 고객에게 손쉬운 시승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다양한 신모델 출시는 물론 고객 대응 확대 등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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