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합병 승인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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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기업결합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과 일부 장거리 여객 노선 조정 외에 더 이상의 양보는 필요하지 않다며, 대한항공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요구한 모든 걸 다 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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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기업결합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과 일부 장거리 여객 노선 조정 외에 더 이상의 양보는 필요하지 않다며, 대한항공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요구한 모든 걸 다 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의 마지막 관문으로 미국 경쟁 당국의 심사를 남겨놓고 있는데, 미국 측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매각 상황을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 회장은 또 오는 7월 중 보잉에 항공기 30대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주문 기종으로는 '787 드림라이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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