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 “중대재해 제로”…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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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제로(Zero)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남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규모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해 예방활동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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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제로(Zero)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남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규모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해 예방활동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도록 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 법률이다.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는 최고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 해당 법인은 최고 50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선포식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관리감독자 선임서 교부 ▲공표문 낭독과 서명 ▲사고예방 교육 ▲사업장 위험요소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이후 각 사업장에 경영방침을 게시하고 모든 직원에겐 안전 매뉴얼을 배부했다.
영암낭주농협은 안전·보건 경영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한국안전기술협회의 자문을 여러 차례 받아 현장에 있는 위험요인을 없애는 데 온힘을 다하고 있다.
또 모든 직원이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전체 사업장 안전모와 안전화를 구비하고 있다. 조합원과 임직원 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단체 상해보험 지원 등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면 조합장은 “생명은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이시내 ci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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