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취임…“팬들과 함께 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문(65) 한화 감독이 "팬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4대 감독 취임식에서 74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74번은 김 감독이 두산, NC, 2008 베이징올림픽 사령탑 시절 사용했던 등번호다.
김 감독은 "바깥에 있으면서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면서 "현장에 돌아왔으니 차근차근 실행,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문(65) 한화 감독이 “팬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4대 감독 취임식에서 74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74번은 김 감독이 두산, NC, 2008 베이징올림픽 사령탑 시절 사용했던 등번호다. 야구와 인생에서 찾아오는 행운(7)과 액운(4) 모두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3년 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15억 원)에 계약했다.
김 감독은 “바깥에 있으면서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면서 “현장에 돌아왔으니 차근차근 실행,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감독과 투수 류현진은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사령탑과 에이스를 맡아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 감독은 “2008년에 현진이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다시 만나 너무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에 뜬 ‘MOON’… 한화, 다시 ‘가을야구’ 꿈꾼다
- ‘성관계 거부’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한국 남성 체포
- [속보]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계획 승인”
- [단독]유영재, 전관변호사 선임…‘세종’과 손잡고 반격 나서
- ‘아들 셋’ 정유라 ‘훈련병 사망’ 분노 “내 아들이 저런꼴…”
- 여의도 한강공원서 놀던 소녀들 조폭에 끌려가 성매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백종원 국밥 맛집에”
- 이문세,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아”....13년 만에 라디오DJ 복귀
- 이준석 “국힘의 김정숙 특검법? 어르신들 위한 부흥회…생쇼” 힐난
- 북한군 바짝 쫄게 만든 대북 확성기 위력 어떻길래…“귀 막을 수도 없고, 귀순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