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X태일이 제작팀, 장편 애니메이션 '꼬마' 6월 1일 텀블벅 펀딩 오픈

남혜연 기자 2024. 6.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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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위기의 영화산업 속 또 다른 시도는 계속된다.

장편 애니메이션 '꼬마'(홍준표 감독)가 위축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속에서 제작비 마련과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1일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꼬마'는 반달가슴곰 ‘꼬마’의 동물원 탈출기로 화려한 서울 도심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꼬마의 꿈과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명필름과 ‘애니메이션의 칸’으로 불리는 안시국제영화제 수상작인 '태일이'를 만든 스튜디오 루머가 함께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2022년 영화진흥위원회, 2023년 부천국제애니페스트 장편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를 검증받은 <꼬마>는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동물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성장기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꼬마'의 텀블벅 펀딩은 오는 7월 31일 까지 진행된다. 후원 금액에 따라 '꼬마'의 캐릭터 스티커, 일러스트 엽서, 뱃지, 시나리오북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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