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농부 된 근황‥마을 이장에 빌린 트랙터 고장 “수리비만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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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농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이후 이장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수리비가 3000만 원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에 김현중은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중은 "이천에 모르는 땅이 있다.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이 땅은 살 사람이 없어서 못 팔았다. 세 명이 분할된 가운데 조금이 내 땅이다. 지난 2017년에 2억 넘게 주고 샀을 거다. 지금은 3천만 원 정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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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농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옥수수 농사에 열중하고 있는 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중은 마을 이장의 트랙터를 빌려 운전 연습을 하다가 고장을 냈다. 이후 이장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수리비가 3000만 원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에 김현중은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을 이장은 트랙터가 고장 났다는 사실에 김현중에게 화를 냈지만 이내 트랙터를 고친 뒤 이장은 김현중에게 다시 한번 트랙터를 운전할 기회를 줬고 김현중은 무사히 운전에 성공했다.
김현중은 직접 모종을 심고 허수아비까지 세우며 "진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정"이라고 뿌듯해했다. 끝으로 김현중은 직접 부친 해물파전과 라면을 먹으며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4월 김현중은 자산관리사를 통해 부동산 재테크를 했다가 돈을 잃었던 사연을 전했다. 김현중은 "이천에 모르는 땅이 있다.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이 땅은 살 사람이 없어서 못 팔았다. 세 명이 분할된 가운데 조금이 내 땅이다. 지난 2017년에 2억 넘게 주고 샀을 거다. 지금은 3천만 원 정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가요계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사생활 논란, 그리고 2017년 음주 운전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2022년 2월에는 2살 연하의 웨딩플래너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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