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리움미술관 무료 관람

박대로 기자 2024. 6. 3.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 29일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유문형), 용산문화원(원장 한태숙)과 함께 지역주민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새로이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화예술로 용산의 품격을 높여주신 삼성문화재단과 용산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구-삼성문화재단-용산문화원 3자 협약
[서울=뉴시스] 지난 29일 용산구-삼성문화재단-용산문화원 기관장들이 3자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한태숙 용산문화원장). 2024.06.03.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 29일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유문형), 용산문화원(원장 한태숙)과 함께 지역주민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새로이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리움미술관 관람 무료 혜택 지속 지원 ▲용산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용의 산을 찾아서' 참가자 리움미술관 무료 관람 지속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업무 공유 및 문화예술 자원 발굴 등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연간 13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카드다. '용의 산을 찾아서'는 용산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지역 내 문화예술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용의 산을 찾아서는 2년간 총 41회에 걸쳐 556명이 참가했다"며 "탐방 코스에 있는 리움미술관 유명세 덕에 지역 내 다른 탐방지도 함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삼성문화재단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협약 뿐만 아니라 삼성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지역발전에 힘쓴 데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구는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화예술로 용산의 품격을 높여주신 삼성문화재단과 용산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