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에 생물테러 발생하면?…질병청 대응 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1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장비 공유해 합동 훈련…기술·정보 교류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1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군 및 대국민 화생방방호작전, 대화생방테러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생물학적 병원체에 의한 테러로, 질병청은 생물테러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 및 환자관리 등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한 상호협력을 통해 대응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속한 정보교류,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구 및 제독 등 기술 공유, 합동 훈련·교육 및 대응 자원 상호지원과 신속한 고위험병원체 확인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시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유관기관 간 긴말한 협력 및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조민 "남편과 아빠, 서로 관심사 달라…논쟁 전혀 없다"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