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역 청년 '해외 취업' 기회 확대 노력

박세진 2024. 6.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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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청년들의 해외 채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학교,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제2인문관에서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사이 국제공항·도쿄하네다 국제공항의 인사 업무를 맡고 있는 국제항공 여객 서비스 주식회사 2곳(WAPS·CKTS)과, 이중 한 회사의 협력회사인 ㈜윈테라스가 취업설명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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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국제공항 취업 설명회
대구 수성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청년들의 해외 채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학교,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제2인문관에서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사이 국제공항·도쿄하네다 국제공항의 인사 업무를 맡고 있는 국제항공 여객 서비스 주식회사 2곳(WAPS·CKTS)과, 이중 한 회사의 협력회사인 ㈜윈테라스가 취업설명회에 참여했다.

영남대 학생 30명은 취업설명회에서 채용에 필요한 요건·역량 등을 묻고 기업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다.

수성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영남대, 원테라스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영남대는 향후 일본기업 취업반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일본어·영어 교육을 지원하고 원테라스는 인재 양성 투자 차원으로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의논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해외 취업 지원과 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교류 도시와 계속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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