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들에게 [포토에세이]

김봉규 기자 2024. 6.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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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 본관 로텐더홀에 들어서면 왼쪽 벽에 청동으로 만든 '제헌국회의원상'(710×230㎝)이 걸려있다.

제헌국회는 해방 뒤 1948년 5월10일 총선거에서 선출된 19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여야로 나뉘어 서로 권력과 이익을 위해 싸워본들 삶은 덧없는 것이다.

정쟁 없이 국민의 눈높이를 살피는 22대 국회의원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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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 본관 로텐더홀에 들어서면 왼쪽 벽에 청동으로 만든 ‘제헌국회의원상’(710×230㎝)이 걸려있다. 제헌국회는 해방 뒤 1948년 5월10일 총선거에서 선출된 19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세월은 흘러 그들 모두 죽었다. 여야로 나뉘어 서로 권력과 이익을 위해 싸워본들 삶은 덧없는 것이다. 그해 7월17일 헌법을 제정, 공포했는데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했다. 정쟁 없이 국민의 눈높이를 살피는 22대 국회의원들이 되길 바란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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