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장 도전한 강수훈 의원의 '의장 설명서 10문 10답'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4. 6.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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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의 막이 오른 상황에서 초선으로 의장 선거 도전을 공식화한 강수훈 의원이 사상 최초로 '의장 설명서 10문 10답'이라는 소책자를 발간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초선의 강수훈 의원이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그동안의 의장 선거 운동을 벗어나 '의장 설명서 10문 10답'이라는 소책자를 배포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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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강수훈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의 막이 오른 상황에서 초선으로 의장 선거 도전을 공식화한 강수훈 의원이 사상 최초로 '의장 설명서 10문 10답'이라는 소책자를 발간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의회가 다음 달 8일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후반기 의장 도전을 공식화한 의원은 재선에서는 박미정·신수정·심철의·조석호 의원, 초선에서는 강수훈·박수기 의원 등 총 6명이다.

그런데 초선의 강수훈 의원이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그동안의 의장 선거 운동을 벗어나 '의장 설명서 10문 10답'이라는 소책자를 배포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 의원은 소책자에서 '의장 왜 바뻐?'와 '후반기 의장 왜 중요한가?', '초선은 의장하면 안돼', '도대체 강수훈은 왜 정치를 해?' 등 다소 도발적인 10가지 질문과 10가지 답변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그동안의 의장 선거운동이 의원들을 각개격파 형식으로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소책자 발행을 통한 선거운동이라니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라며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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