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실력만 닮아야 할 텐데' 英 원더키드 포든의 당찬 각오, "긱스 기록 갈아치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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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라이벌 팀 레전드' 라이언 긱스(50)를 뛰어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포든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EDS(유소년팀)가 배출한 현시점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 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라이벌 팀 레전드' 라이언 긱스(50)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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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라이벌 팀 레전드' 라이언 긱스(50)를 뛰어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포든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EDS(유소년팀)가 배출한 현시점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으며, 이후 7년여 동안 270경기 87골 53도움을 뽑아내면서 팀이 15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23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쥔 것이 눈에 띈다.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라이언 긱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최다 기록(13회)을 넘보는 것 역시 무리는 아니다.
포든 또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긱스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일정을 앞두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포든은 "많은 사람이 조국을 위해 더 잘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고 있다"며 "어깨에 부담감을 짊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내 목표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를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라며 "대표팀에서는 새로운 선수들과 경기하기 마련이고, 힘들 수밖에 없다. 모든 상황이 예측불가하지만 올 시즌 맨시티에서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대표팀 커리어 첫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속팀에서 활약하며 긱스의 최다 우승 기록을 의식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축구사 최고의 이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며 "맨시티에 계속 머문다면 그를 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현지 팬들도 포든의 '근거 있는 자신감'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양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 여부가 중요할 것 같다", "아직 23세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재능" 등 긍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필 포든(24·맨체스터 시티)이 '라이벌 팀 레전드' 라이언 긱스(50)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 현재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쥔 포든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라이언 긱스의 최다 기록(13회)을 넘보는 것 역시 무리는 아니다.
- 포든 또한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맨시티에 계속 머문다면 그를 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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