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

전북교육청과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일 전북에듀페이 지원과 관련한 협의회를 열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그랜드힐스턴 세미나실에서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들과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전북에듀페이 신청, 지원 대상자 확인 및 접수 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전북에듀페이 개선 방안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학업 중단 청소년(9~18세)에게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단계(16~18세) 청소년에게 지원했다. 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달 5만원, 16~18세의 경우 매달 1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한다. 체크카드 형태의 전북에듀페이를 발급받아야 지급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전북에듀페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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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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