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뮤직프레임, 지용킴과 콜라보…“스페셜 에디션 출시”

뮤직프레임 X 지용킴 한정판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음질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

삼성전자 모델이 뮤직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손을 맞잡으며 뮤직프레임 한정판을 내놓는다.

3일 삼성전자는 뮤직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판에는 지용킴 고유의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선블리치(Sun-Bleach)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이 적용됐다.

햇빛·습도 등 자연요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아트 패널의 패턴이 각각 다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뮤직프레임은 전면 아트 패널로 구매자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며 “지용킴과 협업으로 뮤직프레임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음질뿐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용킴과 협업에 나서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소비자 취향을 충족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정판은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액자형 스피커인 뮤직프레임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틈 방사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느 위치에서나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형 삼성 TV와 사운드바에 연동하면 동시에 소리가 출력되는 Q 심포니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