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석유화학 산업안전' 격차 완화한다… 원·하청, 상생협약 체결

임한별 기자 2024. 6. 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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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포함한 인사들이이 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석유화학산업 상생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기간산업으로 플랜트 설계부터 유지·보수, 포장·운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력사와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며 "화학제품을 다루는 산업 특성상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협의체를 계속해서 운영하면서 미진한 부분은 서로 협의해 보완하고 성과를 이뤄낸 부분은 업계 전반에 확산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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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포함한 인사들이이 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석유화학산업 상생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기간산업으로 플랜트 설계부터 유지·보수, 포장·운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력사와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며 "화학제품을 다루는 산업 특성상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협의체를 계속해서 운영하면서 미진한 부분은 서로 협의해 보완하고 성과를 이뤄낸 부분은 업계 전반에 확산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훈기 총괄대표는 "롯데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선한 영향력이 돼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HQ총괄 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열사·협력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기업-정부 인사말, 협약 서명 및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조선업과 자동차에 이은 세 번째 협약으로 석유화학산업이 업황 부진, 불안한 국제 정세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모였고, 원·하청 간 '안전 격차'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롯데케미칼은 산업안전을 포함해 복리후생, 인력양성 등에 있어 580억여원 규모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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