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강예서, 재계약 불발 질문에 눈물 “앞으로도 9명의 자매”

황혜진 2024. 6. 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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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 멤버 강예서가 케플러 재계약 불발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마시로는 6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케플러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2년 6개월간의 첫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완료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마시로, 강예서는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마친 이후 본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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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예서, 뉴스엔DB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케플러 멤버 강예서가 케플러 재계약 불발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마시로는 6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케플러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9인 완전체(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로서는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케플러는 2021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2년 6개월간의 첫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완료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마시로, 강예서는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마친 이후 본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강예서는 "멤버들과 케플러로서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었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케플리안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최선으로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9명이 함께 선보일 정규 1집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저희는 항상 9명의 자매라는 거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시로는 "일단 9명 멤버가 케플러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좋은 기억들이 정말 많다. 팬 분들께 받은 사랑도 많다. 그만큼 이번 앨범 활동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게 제 목표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플러의 신보 'Kep1going O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케플러는 '행성', '갈릴레오' 등으로 대표되는 자신들만의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에 놓인 이번 신곡을 통해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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