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6개 업체,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

수출 업무협약 8건 434만달러·현장계약 3건 130만달러 성과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ifex-Anuga Asia 2024)에 관내 기업 6곳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참가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오스트리아, 일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에서 방문한 바이어 및 참관객이 홍삼스틱, 홍삼페이스트, 홍삼음료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113건에 약 7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수출 업무협약 8건에 434만 달러, 현장 계약 3건에 13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연 및 시음·시식회에선 홍삼밀크티, 홍삼라떼, 홍삼크림빵 등 금산인삼을 활용한 식음료들을 선보여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이 해외수출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한국을 대표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브랜드 ‘K-INSAM’를 제작하고 이번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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