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강예서 눈물 “항상 9명의 자매”

김원희 기자 2024. 6. 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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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원



그룹 케플러 강예서와 마시로가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강예서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켑원고잉온(Kep1going On)’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케플러로서 함께한 시간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서로간 신뢰를 바탕으로 활동 이어왔고, 오늘도 정규 앨범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아울러 9명이 함께 하는 정규 활동 기대 부탁드리고, 저희는 항상 9명의 자매라는 걸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마시로 역시 “9명 멤버들과 함께한 좋은 기억이 많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도 많았다. 이번 활동에도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채현은 “그동안 쌓아온 유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갈거다. 모두를 응원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앨범에 대해서는 “9인조 마지막 앨범이다 보니 그렇게 느꼈을 수 있지만, 첫 정규 앨범인 저희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노력을 봐달라.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중점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플러의 ‘켑원고잉온’은 9개월 만의 신보이자, 데뷔 2년 4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무엇보다 9인 완전체로는 마지막으로 선보이게 된 앨범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최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중 최초로 7인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는 이번 신보 활동과 다음 달 일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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