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미녀와 순정남' 시청률 1등 공신… 1인 2역 소화하며 팔색조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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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미녀와 순정남'으로 인생 필모를 추가해 관심을 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탑 배우 박도라에 이어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순박한 김지영을 연기 중인 임수향이 매회 인생 연기를 펼치며 주말 도파민을 책임지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은 박도라와 김지영으로 분해 같지만 다른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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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임수향이 '미녀와 순정남'으로 인생 필모를 추가해 관심을 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탑 배우 박도라에 이어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순박한 김지영을 연기 중인 임수향이 매회 인생 연기를 펼치며 주말 도파민을 책임지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극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는 임수향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임수향이 없는 '미녀와 순정남'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는 반응이다. 임수향이기에 가능했던 이유 세 가지를 살펴봤다.
◇ 차원이 다른 1인 2역 열연… 얼굴 갈아끼운듯한 독보적 연기력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은 박도라와 김지영으로 분해 같지만 다른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한다. 성 상납 의혹에 휘말린 뒤 결국 유서를 남기고 바다로 투신한 박도라가 기억을 상실하고 전신 재건 수술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얼굴과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 것. 임수향은 이 두 명의 인물을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로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1인 2역 연기를 해내고 있다. 긴 생머리에서 단발의 뽀글 머리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의상에서 편하고 캐주얼한 의상과 뿔테 안경으로 180도 달라진 스타일링의 도움이 물론 있었지만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해낸 임수향이었기에 어색함 없이 극 자체에 몰입할 수 있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투리 연습에 매진했던 시간들이 빛을 발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 박도라→김지영, 지현우와 고윤 동시에 사로잡은 모태 매력
극 중 탑 배우 박도라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온 인연인 고필승(지현우 분)은 물론 공진단(고윤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임수향은 모두가 좋아하는 화려한 탑 배우 박도라를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박도라를 향한 공진단의 집착마저 납득시켰다. 임수향의 팔색조 매력은 김지영을 연기할 때에도 돋보였다. 순수하면서도 당찬 김지영에 귀여움과 능청스러움을 더해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켰다. 아직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모르는 진단이 왜 김지영에게 빠지게 되었는지 역시나 이해되는 대목. 임수향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러블리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천차만별로 펼쳐지는 무한대의 매력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며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 코믹 → 감정 연기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임수향이지만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특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사랑에 빠지기 전 설렘 가득한 감정과 꽁냥꽁냥한 로맨스에 이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당하고 극한까지 내몰리며 한없이 추락하게 되는 감정까지 희로애락을 모두 표현해 내며 감탄을 이끌었다. 그 뿐만 아니라 능청스럽고 뻔뻔하게 코믹 연기를 해내다가도 필승을 향한 마음을 애써 감추는 아련함으로 다사다난한 삶을 살고 있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유려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수향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었기에 입체적인 인물을 보다 완벽하게 시청자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었다.
임수향은 이렇듯 예견된 활약을 선보이며 '미녀와 순정남'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필승과 진단 사이에서 어쩌다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 것은 물론 엄마 미자(차화연 분)와의 재회까지 그려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기억을 찾지 못한 지영의 앞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을 끈다.
사진 제공 =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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