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그룹은 처음이야" 캔디샵, 뮤비에 왕따·학폭 사회적 문제 다뤘다...기대감↑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새롭다. 어두운 메시지를 담았지만, 그 안에는 또 다른 희망을 담아 특색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캔디샵의 새 출발이 다부지다.
그룹 캔디샵(Candy Shop·소람,수이,사랑,줄리아)이 새 앨범 'Girls Don't Cry'(걸스 돈 크라이)의 트레일러와 트랙 리스트를 오픈하고 6월 12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미니 2집의 타이틀곡 'Don't Cry'(돈 크라이)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수이와 각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반짝이는 효과음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며 캔디샵 멤버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과 바닷가에서 함께 노는 장면들이 펼쳐졌다.
레일러에 흘러나온 타이틀곡의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았으며 청춘 영화 같은 영상미와 환상적인 그래픽 효과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사회적 문제인 학교 폭력, 왕따 이슈를 다룬 스토리가 암시되는 가운데, 캔디샵이 신보를 통해 건넬 희망적인 메시지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이어 캔디샵은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신보 트랙리스트 이미지도 오픈했다.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걸어가는 캔디샵 멤버들의 모습에서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Don't Cry'(돈 크라이), 'Tumbler (Hot & Cold)'(텀블러 (핫 & 콜드))를 포함해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Good Girl (Remix)'(굿 걸 (리믹스))등 총 4곡이 수록되었다.
미니 2집 'Girls Don't Cry'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캔디샵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타이틀곡 'Don't Cry'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캔디샵만의 반짝이는 여름날을 기대케 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Tumbler (Hot & Cold)'는 사랑의 열정과 감정의 불균형을 다뤘으며 캔디샵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캔디샵의 신보 'Girls Don't Cr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며 발매에 앞서 오는 7일 타이틀곡 'Don't Cr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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