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 당협위원장 선출

김동수 기자 2024. 6.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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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을당협 제공

 

지난 4월 22대 총선을 통해 절치 부심, 여의도 입성을 노렸던 국민의힘 이창근 전 후보(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가 총선 패배의 쓴맛을 뒤로 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하남을 이창근 후보(미사1⸱2⸱3동, 덕풍3동)를 하남을 당협위원장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의힘 하남시을당원협의회는 지난달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당원협의체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예상치 못한 무소속 후보 등장 및 인구 상한선 초과 등에 따른 분구 등 정치 지형이 크게 요동치면서 아깝게 낙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낙선에도 불구, 총선 후 지속적 지역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특히 시·도의원들과 함께 변함없는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임 하남을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이날 “34만 하남시 지역 민생과 현안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당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계속 힘쓰겠다”면서 “하남시가 갑∙을 지역 분구에 따라 하남을당원협의회는 지난 4년간 관리해오던 당협 조직과 활동을 확대 재정비하고 계속적으로 탄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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