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대 1 뚫었다' 18명, 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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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오른 천예준(신성고) 등 18명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3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군산에서 열린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천예준은 주니어 부문 남자 볼더·리드 종목에서 1위를 기록,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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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오른 천예준(신성고) 등 18명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3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군산에서 열린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천예준은 주니어 부문 남자 볼더·리드 종목에서 1위를 기록,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리드, 볼더, 스피드 등 각 종목 1위를 차지한 남녀 선수들은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천예준을 비롯해 주니어, 유스A, 유스B 부문에 출전한 남녀 각 종목 우승자 18명이 청소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천예준이 2관왕을 차지했기 때문에 주니어 부문 남자 볼더 종목에서는 2위 조영재(베이스캠프클라이밍)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87명이 대회에 출전한 점을 감안할 때 국가대표로 선발된 18명은 약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셈이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유력시되는 서채현과 이도현이 과거 이 대회(고미영컵) 입상자였다. 청소년 국가대표에서 서채현, 이도현을 능가하는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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