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서·마시로 “9명의 멤버는 항상 자매” 케플러 마지막 활동에 울컥 [MK★현장]

케플러의 마시로와 강예서가 마지막 ‘케플러’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데뷔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끝으로 케플러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 강예서는 “멤버들과 케플러로서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추억이었다. 케플리안과 최선을 다했던 시간이었다”며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9명이 선보일 정규 1집도 기대해 달라, 저희는 항상 9명이 자매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아쉬움에 울먹였다.

케플러의 마시로와 강예서가 마지막 ‘케플러’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마시로는 “9명 멤버가 선보이는 케플러 앨범이다. 좋은 추억과 받은 사랑이 많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마시로와 강예서의 활동도 응원한다는 의사를 펼친 김채현은 “늘 9명이라는 마음으로 케플러를 할 거도 계속해서 자매처럼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멤버 모두를 응원해 달라. 9인조 마지막 앨범이라기 보다는 국내 첫 정규앨범으로 만나는 만큼 저희의 노력과 실력을 주의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케플리안에 보내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바라봐 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Kep1going On’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Magic Hour’(매직 아워)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이자, 9인조로서는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케플러의 첫 정규앨범으로,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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