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 금호21구역,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최단 기록 3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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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호21구역 재개발이 32일 만에 75% 초과 동의율을 달성하며 가장 빠른 동의율 획득 기록을 경신했다.
3일 금호21구역 주민협의체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적 요건 75% 초과 동의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호21구역은 총 848명의 토지 등 소유자 중 636명으로부터 32일 만에 동의받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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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호21구역 주민협의체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적 요건 75% 초과 동의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32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금호21구역은 최단기간 동의율 확보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까지 최단기간 동의율을 확보한 곳은 신당10구역으로, 36일 만에 동의율 75%를 확보한 바 있다. 금호21구역은 총 848명의 토지 등 소유자 중 636명으로부터 32일 만에 동의받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양갑승 금호21구역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은 “올해 8월께 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까지 약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보다 1년 이상 빠르다.
양 부위원장은 “재개발 사업성에 있어 속도가 매우 중요한데 금호21구역 소유자뿐만 아니라 상인회, 협회 등 금호동 주민들 도움으로 만족스러운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재개발을 위한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21구역은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7만5447㎡ 면적에 1219가구가 들어서는 재개발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신통기획이 추진됐고 2021년 5월 재개발 규제 완화가 적용돼 사업성이 개선된 바 있다. 2023년 2월 정비계획안이 확정된 바 있다. 구역 내 대지의 높이차가 54m에 이르는 구릉지에 있다. 이런 지형을 반영한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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