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인천에서 태어난 7세 이하 아동에게 매년 120만원씩 지급하는 '천사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기로 해, 오는 10일부터 지원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천사지원금은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함께 7세 이하 아동에게 매년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급해 모두 10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아버지나 어머니와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한 1~7세 아동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지원금 지급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공고문 또는 미추홀콜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과 사기 등 혐의로 29살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담당 조직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가상화폐 채굴기를 구매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69명으로부터 모두 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투자자를 모은 뒤 가상화폐 채굴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VI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서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Formula One·포뮬러 원) '인천 그랑프리' 성사 여부가 올해 안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F1 인천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을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몇가지 상황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F1 도심 레이스를 유치해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를 열 계획이며, 이를 위해 F1 대회 유치전담반을 꾸리고, 올 하반기 5억원을 들여 대회 유치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