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환경 공익침해 집중신고기간 운영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신고 대상 행위는 폐수 무단 배출,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입니다.

공익제보는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할 수 있고, 행정·사법 처분으로 이어져 공익 증진에 기여한 경우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수원특례시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 실태를 조사하고 정비계획을 세웁니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300호입니다.

정비 대상 빈집은 철거·리모델링 후 공공에서 활용하거나 안전 조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오는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가공업소 50곳, 포장 처리 업체 110곳, 판매 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 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와 관광지 주변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입니다.

경기도는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를 재출시했습니다.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31개 시군에 있는 관광지 69곳과 카페, 디저트 전문점 1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48시간권 1종에서 올해는 1만 9900원 24시간권, 2만 5900원 48시간권, 3만 5900원 72시간권 등 3종류로 확대됐습니다.

고양특례시가 의정부까지 직행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산서구 대화역-일산동구청-백석역-덕양구청-제1순환고속도로-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잇는 이 노선에는 3800번 공공버스가 투입됐습니다.

고양시는 경기 북부권 양대 도시인 고양과 의정부 간 직행버스 수요가 많은 가운데, 적자를 우려한 민영업체들이 운행을 기피해 공공버스를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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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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