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벼 직파재배기술 시연회 개최

백운석 기자 2024. 6.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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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남일면 마장리 일원 농가에서 벼 직파재배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관내 직파재배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논점파 드론직파 등 모내기 기술을 선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생력화 농업기술의 보급을 위해 직파재배 생산기반 조성 확대 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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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60여명 참석…무논점파·드론직파 등 모내기 기술 선보여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한 벼 직파재배기술 현장 시연회.(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남일면 마장리 일원 농가에서 벼 직파재배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관내 직파재배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논점파 드론직파 등 모내기 기술을 선보였다.

농촌 영농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드론 활용 벼 시비 및 방제법 등도 시연했다.

벼 직파재배 농법은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파종·육묘·이앙을 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와 경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이다.

특히 드론직파는 파종 및 육묘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충해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생력화 농업기술의 보급을 위해 직파재배 생산기반 조성 확대 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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