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 과감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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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을 비즈니스의 글로벌 허브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외국계 회사들의 주요 제약요인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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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을 비즈니스의 글로벌 허브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외국계 회사들의 주요 제약요인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이어 "투자자들의 장기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주주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노력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자본시장 밸류업의 주요 목적은 기업들이 원활한 자금조달 하에서 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규제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 배당소득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밸류업 참여 법인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지속해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443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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