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개도국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들 위한 경륜 사업 소개 및 체험 행사 마련

심재희 기자 2024. 6.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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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과정 학생들이 광명스피돔을 시설을 견학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11기 교육 과정(Dream Together Master, DTM) 학생 26명을 초청해 경륜 사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 과정은 개발도상국 출신의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에게 한국의 스포츠 발전 비결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체육 공단과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번에 브라질, 콜롬비아, 네발, 잠비아 등 22개국 학생들이 광명스피돔을 찾았다. 지정 좌석실 견학, 경주관람, 경주권 구매 체험 등 내·외부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미얀마 출신의 'Aung Myat Koko' 학생은 "한국이 경륜 사업을 운영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조성되고, 조성된 기금이 다시 사회의 구석구석 다양한 곳에 쓰인다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사례가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도입된다면 해당 국가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충분히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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