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이동욱, 더빙에 대한 기대 "큰 웃음과 재미, 극장에서 만나요~"

남혜연 기자 2024. 6.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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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이동욱이 더빙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수입·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일 "스페셜 카메오 더빙으로 배우 이동욱이 맡았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그동안 tvN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그리고 최근 공개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동욱이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인사이드 아웃 2'에 참여했다.

이동욱은 극중 새롭게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인 '랜스'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이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더빙 소감 영상 속 이동욱은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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