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2024년 윤리경영대상 수상

이효정 2024. 6.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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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HUG는 △ 경영진의 확고한 윤리경영 의지 △ HUG형(形) 윤리위험 통제체계 운영 △ 개인 청렴역량 분석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회는 또 HUG가 주택도시기금 수탁업무를 취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취약요소를 자체적으로 사전에 발굴해 적극적으로 통제해 온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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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의지와 통제체계 등서 호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윤리경영대상은 매해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학회가 심사를 거쳐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김택선 HUG 준법지원처장(왼쪽)과 이동섭 한국윤리경영학회장이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윤리경영 춘계학술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HUG는 △ 경영진의 확고한 윤리경영 의지 △ HUG형(形) 윤리위험 통제체계 운영 △ 개인 청렴역량 분석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회는 또 HUG가 주택도시기금 수탁업무를 취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취약요소를 자체적으로 사전에 발굴해 적극적으로 통제해 온 점을 주목했다.

HUG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역량진단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개인별·직급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윤리경영 시스템에 대해 직접 제언할 수 있는 다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 참여도도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택선 HUG 준법지원처장은 "공사 업역 확대에 따라 대외 인식이 높아졌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윤리경영 수준을 충족하고 반부패·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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