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당 무시하나"…로텐더홀서 최고위 연 조국혁신당,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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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첫 최고위원회를 국회 본관 로비에서 열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총선에서 약 25%의 득표율을 기록한 원내 제3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적정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회의실이 아닌 로텐더홀에서 회의를 하게 되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국회사무처와 거대 양당이 낡은 관행 기득권에서 벗어나서 조속히 사무공간을 재배정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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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4·10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첫 최고위원회를 국회 본관 로비에서 열었다. 국회사무처의 국회 본관 사무실 배정에 항의 차원에서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첫 최고위를 열었다. 로텐더홀은 국회 본관 본회의장 앞에 있는 넓은 공간이다.
통상 최고위는 본관 내 별도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개혁신당도 국회 본관에 있는 회의실에서 최고위를 진행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원내 5개 정당 중 유일하게 분리 배정됐으며 원내 의석 비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사무공간을 받았다며 국회사무처에 이의신청 공문을 접수한 바 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총선에서 약 25%의 득표율을 기록한 원내 제3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적정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회의실이 아닌 로텐더홀에서 회의를 하게 되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국회사무처와 거대 양당이 낡은 관행 기득권에서 벗어나서 조속히 사무공간을 재배정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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