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4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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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의병의 날을 맞아 월곡역사박물관에서 '2024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의병의 날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임진왜란 시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호국보훈의 달 첫날인 6월1일로 선정해 지난 2010년 공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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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의병의 날을 맞아 월곡역사박물관에서 '2024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의병의 날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임진왜란 시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호국보훈의 달 첫날인 6월1일로 선정해 지난 2010년 공포됐다.
구청은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월곡 우배선 장군의 구국 혼을 계승하고 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의병의 날 의식 재현, 죽궁 진상, 활쏘기 시연, 뮤지컬 월곡 갈라쇼 등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의병의 날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지역 의병장으로 활동한 월곡 우배선 장군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병들의 구국 혼을 이해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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