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亞챔피언십 1차전서 말레이시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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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는 지난 2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RC)' 1차전에서 대한민국 15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55-5로 물리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 럭비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총 5차례(1982·1986·1988·1990·2002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앞서 지난해 열린 2023 ARC에선 홍콩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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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2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RC)' 1차전에서 대한민국 15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55-5로 물리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말레이시아를 공략,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첫 승을 따내면서 22년 만의 우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대회를 전초전 삼아 '2027 럭비 월드컵'의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2025 ARC'에서 우승해 한국 럭비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 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럭비 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 출전한 현대글로비스, OK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25명의 선수들을 최종 엔트리로 ARC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1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원정 경기인 아랍에미리트(UAE)전과 홍콩전을 대비한다.
UAE전은 오는 10일 오전 0시30분 두바이에서 열리며, 홍콩전은 22일 오후 5시30분 홍콩풋볼클럽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명근 대표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약속한 대로 움직여주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은 두 경기에서도 우리의 강점을 살린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RC는 아시아권 국가 대항전 중 최상위 무대로,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가 56번째 대회다.
한국 럭비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총 5차례(1982·1986·1988·1990·2002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앞서 지난해 열린 2023 ARC에선 홍콩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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