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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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시장은 3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 추진은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계를 지방자치단체-국가의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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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시장은 3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 추진은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계를 지방자치단체-국가의 2단계 행정체계로 만드는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행정국의 ‘하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과 일정’ 을 보고받은 뒤 “이번 하반기 인사는 승진서열과 발탁을 6대4 비율로 추진하고 대구미래 50년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간부회의 보고가 끝난 뒤에는 “최근 일부 산하기관에 문제가 발생해 감사를 지시했고, 그 결과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앞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실·국장들이 소관 산하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해 매사에 늘어지기 쉽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구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일하고 땀을 흘려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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