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에 업비트 일거래량 올해들어 최저수준[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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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흐름이 길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구글트랜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 3월 셋째주 5분의 1수준도 안 되게 줄어들었다.
3일 구글트랜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18로 3월 셋째주의 5분의 1 수준이다.
이 수치는 국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지난 3월 셋째주의 관심도를 100으로 두고 상대수치를 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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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랜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 3월 셋째주 5분의 1수준도 안 되게 줄어들었다. 당시는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던 시기다.
관심도가 줄어들면서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지난 3월 하루 10조원에 달했던 국내 최대 코인거래소 업비트의 하루거래량은 1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이 수치는 국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지난 3월 셋째주의 관심도를 100으로 두고 상대수치를 구한 것이다.
이더리움 키워드의 경우 5월 넷째주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해 올해들어 최고의 관심도를 보여주긴 했지만 가격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일주일만에 원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3월 6일 14시에 기록한 24시간 거래대금 56억3374만달러(7조 7554억원)가 올해들어 최고치인데, 지난 2일 14시 기준 5억7575만달러(7925억)를 기록하며 지난 2월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저 수준이다.
이 기록은 해당 시점 기준 직전 24시간 거래량이며 집계방식에 따라 다소 숫자가 달라질 수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거래를 전날과 동일한 6만7765달러에 마쳤다. 같은기간 이더리움은 0.91% 하락한 378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0일 이후 7만달러 이하에서 횡보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이들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두 코인은 모두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죽은 체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넴과 웨이브는 국내 투자자들과 인연이 깊은 코인이다. 두 코인 모두 2017년 9월부터 업비트에 상장돼 업비트의 시작을 함께 했던 코인이다.
과거에는 큰폭의 상승을 보여주며 국내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던 코인다. 두 가상자산은 여전히 업비트 거래 비중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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