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김상훈 교수팀,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구미현 기자 2024. 6.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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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나노반도체공학과 김상훈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사회 문제 해결,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이다.

한편, 울산대학교에서는 의과대학 김민선 교수팀(2014년)과 장수환 교수팀(2018년)이 각각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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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재 분야 원천기술 개발 지원
[울산=뉴시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나노반도체공학과 김상훈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인공 스핀 나선 구조를 갖는 강자성체를 이용한 위상 인덕터' 연구이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사회 문제 해결,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상훈 교수팀은 지난 7년 동안 나노미터 크기의 자성체에서 발현되는 현상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 소자를 연구해왔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주파 소자회로에 많이 활용되는 인덕터를 나노미터 크기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1단계 3년간 13억 원, 2단계 2년간 9억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학교에서는 의과대학 김민선 교수팀(2014년)과 장수환 교수팀(2018년)이 각각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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